히비야 공회당의 초대 피아노였던 브루트너 피아노는 약 20년간 사용되었다가 1952년 뉴욕산 스타인웨이로 교체되었다. 처음 연주한 사람은 코르토였고 이어 기제킹, 켐프, 울프, 오보린, 길렐스 등이 애용했다.
공회당의 피아노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교체되었지만, 1965년에 들여온 함부르크제 스타인웨이 D 모델 풀 콘서트용 피아노는 1995년 4월에 이즈시치토의 고즈섬에 무상으로 기증되었다. 현재는 고즈 중학교의 체육관에서 교내 음악 발표회부터 국제적인 피아니스트의 연주회에 사용되는 등 크게 활약하고 있다. 이 피아노에는 루돌프 제르킨, 니콜라이 페트로프 등 공회당에서 연주회를 열었던 9명의 저명한 피아니스트들의 기념 사인도 남아있다.

